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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5일 화요일

추석과 보름달의 관계 thanksgiving day full moon <별별정보>

추석과 보름달의 관계 <별별정보>.



2018년 9월 24일 오후 7시~8시
다른 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밝게 빛나는 존재
바로 추석의 보름달은
 슈퍼문과 같이 밝게 빛나는 존재로
옛 성인들에게는 신성히 여겨왔던
밤의 신과 같은 존재다.
이 달을 보자니 생각나는 의문
추석과 보름달은 무슨 관계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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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0. 서론
1. 추석의 유래
2. 추석의 달은 보름달이 아닐수도
3. 다른 나라에도 존재하는가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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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사실 추석3일이나 쉴 수 있는 공휴일이기에
한 해가 시작하면 달력을 보며 
추석에 일요일이 껴있는가를 먼저 살피게 된다.
요즘은 물론 대체 공휴일이 존재하여
일요일이 껴있는 올해와 같은 경우
2018년 9월 26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여
최대 5일을 쉴 수 있다.
2018년 9월 22일 土 ~ 9월 26일 水
덕분에 추석의 대표 음식 1순위 송편뿐 아니라
각 종 추수 음식을 맛 볼 수있다
(물론 나는 추석을 일반 휴일처럼 보내기에
마트에 가서 송편만 간단히 사먹고
휴일을 즐기는 현대인이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추석의 공휴일을 무수히 많은 해동안 즐겼지만
정작 추석의 본래 의미와 날짜의 의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마련한 시간

1. 추석의 유래
추석에 대한 유래나 풍속, 놀이는
사실 너무 진부할 정도로 인터넷을 통해 조사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링크는 아래 걸어놓겠다.
 그리고 그 아래에 간략한 이야기와 내 생각을 적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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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번, 3-1번 글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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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알아보는 추석 유래
추석가배, 가위, 한가위, 중추절의 다른 말
음력 8월 15일이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나와있는 기록에 의하면
삼국 신라 3대 유리왕의 기록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본다.
다만 삼국사기에서 신라의 존재가
너무 편파적인 해석의 여지가 있고
김부식이라는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역사적 사관에 의하면
기록으로는 신라가 오래되었지만
추석의 진짜 유래는 찾기 힘들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생각해보자.
농경시대가 도래하고 정착생활을 하면서
추수의 감사함과 풍족함에 같이 나눌 이웃들과의 시간을
옛날 사람들이 과연 하지 않았을까
더욱이 농사의 힘은 결국 인구의 증가와 연결되어
국력과도 큰 관계가 있다.(너무 간 생각이지만...)
그렇다면 더욱더 추수의 마지막 시기를
분명 풍족하게 지냈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초기에는
지배자 계층인 고위 계층(왕, 귀족)에 국한된 이야기로 보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피지배계층은 먹고 살기 바쁘고 추수해도
지배계층에게 다 뺏기기때문에 의미 없기에 하는 말이다.
추석에 차례와 성묘를 지내는 풍속과 더불어
추석의 놀이로는
소싸움, 길쌈, 강강술래,
달맞이, 줄다리기, 씨름 등이 있다.
2. 추석의 달은 보름달일 수도 아닐수도
음력 8월 15일
추석(秋夕) = 월석(月夕)
이라고 불리며
1년 중 가장 큰 만월을 맞이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보름달은 매월 음력 15일에 뜬다고 보고
추석 날인 음력 8월 15일에 달을 보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생각하는 매월 음력 15일은 보름달이
가장 둥근 진짜 보름달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 이유는 지구, 달, 태양의 위치가 한 차례 완전히 바뀌는
 회합주기는 29.5일이기 때문에
보름달 뜨는 시간에 오차가 생기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면서
태양 방향(삭)에서 태양의 정 반대(망)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다
이 오차는 최대 2틀까지 벌어진다.
쉽게 말하면
달이 29.5일의 주기를 가지기 때문에 오차가 난다는 뜻이다.
좀 더 알기 쉽게 제작년과 작년의 예시를 들며
작년의 어느 기사 그림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쉽다.
2016년 추석 9월 15일이 아닌 이틀 뒤 17일에 진짜 둥근 보름달이 떴다.
2017년추석 역시도 10월 4일이었지만 보름달은 6일 관측할 수 있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1971972
<그림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 2017년 9월 26일자 중앙일보 기사 그림>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이기때문에
10월 6일이 가장 둥글다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그러나 작년 추석은 10월 4일이었기에
약간의 모양이 완전히 둥글지는 않았다는 점이
주로 이야기하고싶은 포인트이다.
그럼 올해는 어떤가
올해 2018년 추석의 달인 9월의 보름달은
9월 25일 오전 11시 52분이기에
우리가 저녁 하늘을 볼 때 보름달이 가장 둥근 때는
바로 맨 위의 사진의 시기인
2018년 9월 24일 오후 ~ 2018년 9월 25일 새벽인 것이다.
음력 8월 15일이 9월 24일인 것을 가만할 때
거의 정확한 것이다.
실제로 필자는 하늘에서 강한 빛을 비추는 둥근 보름달을
실제로 보면서
추석즈음의 달은 항상 저렇게 빛이 났구나라는 것을
새삼느꼈다.
참고로 추석에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을
달맞이라고 하는데
이와 관련한 유익한 카드 뉴스를 아래 링크 걸어놓겠다.
3. 다른 나라에도 존재하는가
중국의 중추절(中秋節)
음력 8월 15일로 우리와 시기가 같다.
'쭝치우지에'라고 하며 월병을 주로 먹는다고 한다.
일본은 양력 8월 13일~16일 '오본'이라는 명절을 지내는데 
13,14일은 조상을 맞이하고
15,16은 조상을 보내는 날로 주로 생각하며
향을 피워 배웅하기도 하고 성묘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은 11월 4주차 목요일에 열리는
유명한 명절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을 지낸다.
1622년 부터 행해진 이 풍습은
물 건너온 영국인들이 인디언들에게 배운 농작을 통해
배고픔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에
인디언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기 위해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물론 11월 추수를 마치고
수확의 감사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으며
서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같다.
물론 추석의 송편처럼 칠면조가 빠지지 않는 명절이다.
다만 특징이 뜨겁고 양이 많아야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이 때의 음식 소비량이 최대치라고 한다
이외에도
러시아(11월 8일 직전 토요일 '성 드미트리 토요일),
프랑스(11월 1일 '투생'),
베트남(음력 8월 15일 '쭝투'),
필리핀(11월 1일 '만성절') 
많은 나라들 역시도 내가 이야기한 것처럼
농경시대부터 추수에 대한 감사함과 풍족함을
서로 나누고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추석과도 매우 비슷한 풍습이라고 할 수 있다.
 4. 결론
추석이 왜 만들어졌는지
추석의 달이 왜 음력 8월 15일인지
추석의 달은 정말 보름달인지
우리와 같은 추석이 다른 나라에도 존재했는지를
알아보았다.
알고 있었던 것도 재정립한다는 차원에서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알아가는 차원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이 글을 적는 시간은 명절 마지막 날인데
오늘까지도 푹쉬고
힘차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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