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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일 토요일

SK ICT TECH SUMMIT 2019 방문기

SK ICT TECH SUMMIT 2019 방문기


2020.08.08 증명을 위한 수정 "아이공의 AI공부 도전기 링크"

우연히 SNS를 하던도중 SK ICT Tech Summit 이라는 참관이 가능한 링크를 발견하였고 무료로 신청하여 참관을 했다.

ICT Summit이지만 당연히 나는 AI 특히 CV에 관심이 있기에 항목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그것 듣기 위해 갔다.

관련 URL : http://www.skicttechsummit2019.com/

전체적인 만족도는 4점/5점
AI ICT 관련 주제에 만족하는 부스, 강연을 볼 수 있었는가 4점/5점
점심 도시락 제공 및 시설 편의, 서비스, 경품 5점/5점
AI CV 관련해서 유익했는가 3점/5점

AI에 대한 SK의 기술의 중점은 NUGU를 기반으로 한 NLP였던 것으로 요약이 가능할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시작부터 바라보면서 천천히 살펴보자.
 우선 행사는 그랜드 워커힐에서 이뤄졌기에 광나루역 무료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이동을 했다. 다행스럽게도 SK 자체적인 서비스로 버스를 제공했다. 내부는 상당히 쾌적하고 앞과 뒤 간격이 넓었다. 만족!

 그랜드 워커힐 가는 길
강이 보이는 뷰로 상당히 비싼 곳을 선정했다는 생각을 했다.
휴대폰으로 온 QR코드를 기반으로 등록을 하면 이름과 회사명이 달린 목걸이 그리고 에코 백을 줬다. 에코백 색은 파란색과 남색인데 개인적으로는 남색이 마음에 든다
물과 스티커, 견과류, Haribo, 가글 이정도?
 등록을 마치면 오전 세션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커피와 빵을 제공받았다.
커피는.... 내 타입은 아니었지만 빵은 맛있었다.
컨퍼런스를 많이 다니다보면 이런 다과를 많이 먹을 때가 많았는데 여기는 맛있는 편이다.
 토마토, 치즈. 뭔 야채, 피클 등 기억은 나지 않지만 뭔가 들어가 있던 빵
 오전 세션을 담당하는 행사장이다. 매우 크고 화려했다. 나중에 여기서 세션을 듣다보면 간혹 큰 스피커 때문에 곤혹을 치를 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들 온화하신 말투로 조곤조곤히 설명해 주셔서 큰 부담은 없었다.
카메라로 송출하고 좌우로 카메라가 더 있다.
보는 것보다 세션장이 엄청 크다는 사실


 오늘 내가 들어야할 AI Session 리스트
자세히 보고싶다면 맨 위에 URL 남겨뒀으니 그곳에 가서 확인하길 바란다.
 시작은 AI의 현재와 SK의 미래 : 하이닉스 김영한 전무라는 분께서 강연을 하셨다.
주 내용을 요약하면 AI가 가진 오해점(자아를 가지는 Singularity가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오래전부터 있던 기술이며 아직도 AI 기술은 부족하고 단순한 패턴을 찾는 일이 아니다.)과 진실들을 설명하고 우리는 AI에 대한 올바른 문제 인식이 필요하다.
이런 일들의 일환으로 하이닉스는 제조, 에너지, 통신에 있어 올바른 기술을 하고 있다
이 정도로 요약이 가능할 것 같다
 SK C&C 이기열 총괄 : 사회적 가치, My Data, Digital Asset을 위한 SK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강연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블록 체인이 관심이 적어 잘 못알아들었다.
그런데도 요약하면 블록체인에 한계와 고민은 아직도 고심인 부분들이지만 자산을 디지털 자산화를 하는 방식뿐 아니라 Immutability Traceability Transparent Decentralization이라는 4가지 속성을 이용해 활용이 가능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기부가 제대로 쓰이는지에 대한 불신을 블록체인으로 해소할 수 있어 장려할 수 있고 SK 내 잔반 남기지 않기, 머그컵 사용하기, 걷기를 통한 포인트 제공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방법을 블록 체인으로 이뤄낼 수 있고
앞으로 이런 사회적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적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설명하신 것 같다.



사진은 없지만 SK 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제목으로 정현천 전무분께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하는 업을 기업들이 짝을 이뤄가며 결식 아동, 독거노인에 대한 배려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가고자 했다고 말씀을 남긴 것 같았다.
그리고 대망의 점심 시간
사실 도시락 주는줄 몰랐는데 뭘 줄까 기대했다.
그런데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사실 여기서도 돈 많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회, 참치먹고 명태 흰살 양념 조림, 불고기 양념의 고기, 미소된장국 등등
상당히 맛있어서 금방 다 먹어버렸다.
어찌보면 가장 큰 만족을 먹는 것에서 느꼈다는..... 아이러니한 마음
식사를 끝마치고 다양한 전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질문과 현 SK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 상담도 받아봤는데 AI 관련 직군이 생각보다 작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놀랐다는 ㅋ
개 커여운 장식들 ㅋㅋㅋㅋ AR Sample로 보여준 것인데 포켓몬 고와 큰 차이가 없다.
랜더링 기술을 통해 좀 더 현실감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는데 디지털 형태와 현실과의 갭이 약간 느껴지긴했다. 핸드폰에 어떤 동작을 가해줌으로써 정해진 알고리즘 대로 반응하는 것 또한 약간 진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유아용 코딩 교육이라고 하는데 사실 너무 코딩이라기엔 무색할 정도로 정교함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 솔직히 한 번 가지고 놀기엔 적합하지만 여러번 가지고 놀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곳
시중판매가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NUGU와 이미지 화면을 접목시킨 것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아마 정해진 앱에 대해서만 목소리 인식과 그에 따른 수행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한다.
VR 중 하나로 랜더링 기술을 대폭 줄인 형태로 소개했는데 음 아마 5G를 통한 상용화를 구상한 채 개발 중인 것 중 하나로 생각된다.
하이닉스와 퀄컴간의 상호 라이센스 열람 동의를 얻어서 자체적인 결함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샘플 기술을 선보였는데 솔직히 실제로 저렇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어떻게 이뤄지는 것이 궁금한 쪽이었다.
경기장의 생생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착용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정된 한 곳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일 뿐 다른 곳으로 가서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 아직 기술력에 있어서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
게임 화면에서 하이라이트를 보듯에 맵의 한 곳에서 회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 또한 없어서 불편함이 있는 것 또한 사실

서버 Storage를 분리시켜 따로 네트워크 형태의 운용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 설명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OCR을 이용한 meta data 추출 및 개인 추천시스템
멀티뷰는 다들 알테고
모르겠음... 기억안남
미세먼지 측정기로 일반적인 레이전 산란 방식을 통한 측정 방식인데 portable 이동이 가능하다는 제품
시각장애우들의 첨자학습을 위한 방식으로 NUGU와 연결되어 배움을 청하는 기기이다.
2시간이었는지 30분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그것을 메인 목소리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는 설정.
아마 음성쪽 Generative Model을 통한 것으로 생각됨
물론 짧은 시간의 목소리로 학습시키려면 지문 선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
Object Detection을 영상의 형태로 OCR 인식기를 사용해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하는 강연장
일반적인 Medical Segmentation 모델

마지막에는 추첨
물론 이런 것들은 나만 안돼...
나가는 길

열심히 분발하여 6등을 했지만 3500점만 넘으면 되는데 괜히 싸돌아다니느라 강연을 많이 못 본 것이 아쉬움이 남음

기술 총평

결과적으로 많은 전시장을 돌았고 많은 강연을 보았는데 느낀점은 아직 많이 어설프고 부족함이 많이 느껴진다. 특히나 Data solution을 제공하고자하는 회사들이 많았고 대부분은 최신의 것들보다 많이 뒤쳐진 것들이 많아보였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CV를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써의 관점이지만 그럼에도 부족함이 많아보인 것은 사실
강연에서 그럴듯하게 이야기하지만 과연 AI를 선두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몇 개나 있었는가를 따졌을 때 NUGU와 5G를 이용한 서버 가속기 밖에 남지않는다.
물런 이런 총평은 어디까지나 AI를 공부하는 일개 나부랭이의 말이므로 흘려들어도 무관하다.
그럼에도 이런 장이 마련된다는 점과 그 준비를 성대히 열었다는 점은 박수받을 만한 점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소개한다는 것은 본인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증거이므로
그러니 내년, 그 다음해에는 오늘에 머무른 상태가 아닌 좀 더 발전한 AI를 가지고 나와 선두하고자 하는 기술력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